슬로 패션 (Slow Fashion)

"서스테이너블 패션 센터 (Centre for Sustainable Fashion)"의 케이트 플레처(Kate Fletcher)가 처음 사용한 용어인 "슬로 패션"은 패스트 패션의 반대 개념입니다. 슬로 패션은 저렴한 과잉 생산에 집중하는 대신 의류 생산에 필요한 프로세스와 자원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덜 사고, 소비를 줄이고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더 좋은 품질의 의류를 구매하도록 권장됩니다.또한, 슬로 패션은 "트렌드"보다는 "스타일"에 중점을 두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대신 개인의 감각과 취향을 개발하는 것을 중요시 여깁니다.